▲탕웨이(사진=뉴시스)
YB밴드의 윤도현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윤도현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태용 감독님 축하드려요. 탕웨이님이 형수님이 되시다니..."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윤도현은 김태용 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김태용 감독님은 YB 첫 번째 유럽투어 다큐영화 'On The Road2'의 감독님이셨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만추'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오다가 이번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탕웨이 김태용 결혼, 윤도현처럼 잘 아는 사람은 더 신기할 듯", "탕웨이 김태용 결혼,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인 듯", "탕웨이 김태용 결혼, 결혼 생활은 한국에서 하려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