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 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의 첫 만남이 폭소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 회에서는 이건(장혁)과 김미영(장나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김미영은 회사 상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고 사적인 심부름을 했다. 김미영은 상사의 딸에게 사줄 사탕을 고르자, 달콤한 냄새를 맡고 온 개로 인해 우연히 이건과 김미영은 함께 전속력으로 달렸다.
이건은 재력을 갖춘 전주 이씨 9대 독자지만, 조상 대대로 요절하는 집안 내력을 지녔다. 개 때문에 달리기를 하는 이건은 속마음을 통해 요절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개를 맞닥뜨린 이건은 개를 공격할 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엉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장혁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KBS 2TV 드라마 ‘추노’의 테마음악이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개는 김미영의 사탕으로 인해 킁킁거리며 혀를 핥았고, 사건은 주인의 등장과 함께 마무리됐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접한 네티즌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은근히 웃긴 캐릭터”,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첫 만남, 폭소 터진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첫 만남에 개까지 등장했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엉성한 두 사람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