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 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 방송에서 왕지원과 최진혁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 회에서는 강세라(왕지원)와 다니엘(최진혁)의 등장과 첫 만남이 그려졌다.
세라는 이건(장혁)의 연인이자 발레리나다. 세라에게 푹 빠져 청혼을 준비하는 이건은 세라에 대해 설명했다. 이 때 세라는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으로 발레를 선보였고, 이건은 세라의 존재에 대해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니엘은 미영(장나라)의 키다리 아저씨이자 옴므파탈 디자이너로, 오는 여자 안 막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비행기를 탄 다니엘은 자신에게 관심 있는 여자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우연히 옆자리에서 이를 지켜본 세라는 영화를 보는 척 하며 “느끼하다. 요새 누가 그런 걸 좋아하나. 나같으면 자존심 때문에라도 안 넘어간다”라고 해 다니엘을 방해했다. 여자가 사라지자, 다니엘은 세라에게 “관심 있으면 관심 있다고 말해라”라고 했다. 하지만 세라는 도도한 모습을 보이며 딱 잘라 부인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모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접한 네티즌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최진혁, 둘 다 매력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최진혁, 두 사람 어떻게 될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최진혁, 다들 카리스마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