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고객 충성도 ‘톱10’ 올라

입력 2014-07-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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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오토모티브 조사, 현대차 재구매율 51.2%...1위는 포드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브랜드 고객 충성도 ‘톱10’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IHS오토모티브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의 지난 2분기 고객 재구매율은 51.2%를 기록했다. 고객 충성도 순위는 10위를 기록했다.

럭셔리 모델 제네시스가 지난 2009년 ‘북미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주력 모델인 쏘나타의 판매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고 IHS오토모티브는 평가했다.

현대차가 기아차와 함께 북미시장에서 유일하게 10만마일 보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IHS오토모티브는 덧붙였다.

포드가 64%의 재구매율로 고객 충성도 1위를 차지했다. 포드는 픽업트럭 ‘F150’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로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렸다고 IHS오토모티브는 밝혔다.

럭셔리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일본 토요타가 57.8%의 재구매율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닛산(57.4%) 쉐보레(56.4%) 스바루(55.9%) 혼다(54%) BMW(53.1%) 렉서스(52.6%)가 나란히 3~9위에 올랐다.

일본 기업은 토요타를 선두로 5개 브랜드가 ‘톱10’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IHS오토모티브는 10년에 걸쳐 매월 미국에서 등록된 차량을 분석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재구매 브랜드를 추려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족 레저생활이 중시되면서 미니밴 수요가 늘고 스포츠카의 인기가 하락하는 등 시대별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변화한 것도 조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IHS오토모티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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