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금융업 확대… 할부·리스업 진출

입력 2014-07-03 08:44 수정 2014-07-03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그룹 계열 신기술금융사인 포스코 기술투자가 할부금융과 리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스코 기술투자는 지난달 27일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 등 여신전문금융업 추가 등록을 신청했고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포스코 기술투자는 지난 5월13일 사명을 기존 포스텍 기술투자에서 포스코 기술투자로 변경했다.

벤처캐피털의 일종인 신기술금융사는 법적 자본금 요건(400억원 이상)을 충족하면 카드업을 제외한 할부금융, 리스업 등 다른 여신금융업종을 겸업할 수 있다.

포스코 기술투자의 작년 말 자본금은 1036억원이다. 운용자산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포스코 기술투자는 할부금융과 리스업 진출을 통해 거래기업에 대한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거래기업의 고가설비 구매 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은 물론 지분 투자나 회사채 인수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850,000
    • +3.93%
    • 이더리움
    • 5,391,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3.9%
    • 리플
    • 3,241
    • -9.09%
    • 솔라나
    • 321,300
    • -3.54%
    • 에이다
    • 1,622
    • -3.62%
    • 이오스
    • 1,859
    • -6.68%
    • 트론
    • 474
    • -11.24%
    • 스텔라루멘
    • 68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3,900
    • +6.65%
    • 체인링크
    • 33,450
    • -0.8%
    • 샌드박스
    • 1,254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