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환율 약세에 '뚝뚝'

입력 2014-07-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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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실적 우려에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1.52%(3500원) 내린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200원(0.36%) 하락한 5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2분기 실적 악화가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23조6460억 원,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2조1681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내수 시장을 시작으로 신차 출시가 많았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존 예상 대비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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