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상승 피로감에 전반적으로 하락…日 약보합세

입력 2014-07-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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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01% 하락한 1만5368.57에, 토픽스지수도 0.10% 빠진 1279.4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하락한 2049.89를, 대만 가권지수는 0.17% 떨어진 9469.21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오른 3270.87를, 홍콩증시 0.14% 하락한 2만3516.09를 나타내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온 일본증시는 관망세가 커지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일본증시에서 소니는 1.28% 빠졌고 혼다는 0.53% 하락했다.

중국은 서비스업 지표 부진이 하락세로 이어졌다.

중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0을 기록했다고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5.5에서 하락한 것이다.

중국공상은행은 0.2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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