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허벅지 부상을 입었던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가 팀 훈련에 복귀하며 8강전 출격을 예고했다.
네이마르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테레조폴리스에서 열린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현재 부상 부위의 통증이 사라져 기분 좋게 훈련하고 있다”면서 “콜롬비아와의 8강전 출전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칠레와의 16강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는 이후 팀 훈련에 불참한 채 개인 회복 훈련에만 매진해 8강전 출전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브라질의 루이스 스콜라리(65) 감독 역시 칠레전 직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란 고민을 드러내며 걱정스런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완쾌하면서 브라질은 최상의 전력으로 콜롬비아와의 8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