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케 FIFA 사무총장 “미국, 2026 월드컵 유치에 관심 있다”

입력 2014-07-03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제롬 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이 2026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 미국이 뛰어들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발케 사무총장은 브라질 언론 글로보와의 인터뷰에서 “FIFA가 미국축구협회와 협력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내 예상에는 2022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미국이 2026년 월드컵 유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발케 사무총장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하며 이를 두고 “미국의 반응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ESPN이 중계한 2-2로 비긴 조별리그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는 미국 축구 중계 역사상 가장 많은 1820만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케 사무총장은 또 “2천만명의 젊은 선수들이 뛰는 미국의 청소년 축구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국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한편, 1994년 월드컵을 개최한 미국은 2022년 월드컵 대회 유치 경쟁에도 참여했으나, 카타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0,000
    • +0.13%
    • 이더리움
    • 4,714,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3.73%
    • 리플
    • 1,992
    • -6.92%
    • 솔라나
    • 351,500
    • -1.57%
    • 에이다
    • 1,448
    • -4.23%
    • 이오스
    • 1,197
    • +11.87%
    • 트론
    • 298
    • +2.41%
    • 스텔라루멘
    • 782
    • +27.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1.76%
    • 체인링크
    • 23,970
    • +2.92%
    • 샌드박스
    • 837
    • +5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