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서울 도착
▲한국을 첫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3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3일 오후 12시께 성남 서울 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방한에는 양제츠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등 수행원 80여명과 경제계 인사 200여명이 동행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했다.
서울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협정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 서울 도착 첫날 일정은 국빈만찬으로 마무리된다. 펑리위안 여사는 조윤선 수석 안내를 받으며 고궁 방문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시진핑 서울 도착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진핑 서울 도착,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이어 들으니 더 반갑다”, “펑리위안 여사 멋있다. 시진핑 서울 도착 첫날 피곤할 텐데”, “시진핑 서울 도착, 반값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