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에게 청혼 "가족·친구 모두 반대"

입력 2014-07-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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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 트위터 )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배우 셀레나 고메즈(22)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청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측근은 "이미 비버가 고메즈에게 결혼하자고 말한 것으로 안다"면서 "두 사람은 아직 어리지만 서로 매우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두 사람의 부모와 가족들, 친구들 모두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지만 비버와 고메즈는 반대가 심할수록 이 사랑이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메즈는 지난달 29일 비버가 모델 샨텔 제프리와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청혼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달 26일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결혼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이 매체는 비버가 최근 쥬얼리샵을 돌아다니며 고메즈에게 줄 완벽한 반지를 고르고 있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 청혼에 대해 네티즌들은 "셀레나 고메즈 청혼, 저스틴비버는 이제 만인의 안티로 전락한 듯", "셀레나 고메즈 청혼, 둘이 결혼할까?", "셀레나 고메즈 청혼, 잘 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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