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김태우, 태연 백현 열애에 “아이돌 말조심 해야”

입력 2014-07-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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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김태우가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에 대해 말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음담패설’ 13회에서는 ‘두 얼굴의 팬덤, 입덕과 탈덕 사이’를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가수의 팬클럽에 들어가 덕후질을 한다는 뜻의 입덕과 그 반대 뜻인 탈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팬덤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SNS는 잘 사용하면 좋지만 양날의 검 같다. 잘못 사용되면 더욱 안 좋은게 바로 SNS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 중인 태연과 백현의 SNS 증거를 분석했다. 태연의 인스타그램 속 오레오 사진, 백현의 프로필에 대한 분석, 백현이 “서른 다섯살까지 연애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인터뷰 내용이 화제에 올랐다.

김구라는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제일 팬덤이 강하다. 백현 또한 엑소의 베스트3안에 든다. 그래서 다른 소녀시대 멤버의 열애설 보다 반응이 더 세게 나오는 것 같다. 게다가 연상연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아이돌 해봐서 안다. 말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어릴 때라 일단 내뱉고 나중에 ‘어떻게 하지?’ 싶을 때가 많다“며 경험담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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