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의 드레스 자태가 화제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뱅뱅이 안경과 알록달록 의상을 벗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장나라는 장혁과 6월 초 제주도에서 드레스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 이건(장혁)이 마카오로 함께 여행 온 회사동료 민 변호사(김영훈)에게 버림받은 김미영(장나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 해주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모드가 시작되는 장면이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변신에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장나라는 '평범녀'에서 '매력녀'로서의 반전을 드러내는 만큼 심사숙고하며 스타일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