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투신자살…어떤 수사 받았나

입력 2014-07-0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4일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자살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김광재 전 이사장은 철피아 비리 혐의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1부는 지난 5월 28일 철로 관련 부품의 납품비리와 관련해 철도시설공단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당시 대전 신안동에 있는 철도시설공단 사무실과 서울 등지의 납품업체 3∼4곳, 관련자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부품 납품·수주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검찰은 레일체결장치 납품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김광재 전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비리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 수사는 공직자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한 이래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첫 '관피아' 수사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8,000
    • +3.34%
    • 이더리움
    • 3,139,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21,100
    • +0.57%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176,800
    • +0.06%
    • 에이다
    • 447
    • +0.9%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2.34%
    • 체인링크
    • 14,240
    • +0.42%
    • 샌드박스
    • 339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