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이제 ‘제일모직’이라 불러주세요”

입력 2014-07-04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신사명 선포식… 글로벌 재도약 첫 발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으로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삼성에버랜드는 4일 오전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윤주화 패션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20분 정도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말 패션사업 양수, 건물관리 사업 이관 등 사업을 재편하면서 사명 변경을 고민했고, 이에 삼성그룹의 모태격인 제일모직 사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제일모직으로 이름을 변경하는 삼성에버랜드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태어난 제일모직의 비전은 ‘당신의 삶에 행복과 품격을 더하는 제일모직’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우리는 항상 보다 선도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을 추구합니다’라는 비전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사명 변경을 통해 패션부문에서 글로벌 톱 브랜드의 도약을 추진하고, 건설부문에서 조경, 에너지 등 전문사업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건설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리조트부문은 용인단지의 지속적 개발을 추진해 호텔, 수목원, 복합상업시설 등 신규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4.85%
    • 이더리움
    • 5,000,000
    • +7.8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22%
    • 리플
    • 2,082
    • +7.37%
    • 솔라나
    • 334,600
    • +4.53%
    • 에이다
    • 1,427
    • +8.02%
    • 이오스
    • 1,136
    • +3.56%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6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9%
    • 체인링크
    • 25,300
    • +6.08%
    • 샌드박스
    • 868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