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여사 배려' 조윤선, 알고보니 패셔니스타… "옷발도 센스도 100점 만점"

입력 2014-07-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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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배려 조윤선

(이투데이,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에 대한 배려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평소 패션은 어떨까.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오후 시 주석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펑리위안 여사와 창덕궁을 둘러보며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춘당대 등을 안내했다. 이날 조윤선 장관은 짙은 회색의 더블 버튼 재킷과 바지를 선택, 펑리위안 여사의 화사한 패션과 대조를 이뤘다. 자신이 펑 여사의 의전을 맡은 만큼 상대를 돋보이게 하려는 배려라고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조윤선 수석의 평소 패션을 궁금해했다. 조윤선 수석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활동하던 지난해 3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다크 블루 재킷에 형광녹색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펑리위안 배려 조윤선 수석의 평소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펑리위안 배려 조윤선, 패션감각 이정도였어?" "펑리위안 배려 조윤선, 패션감각 숨기느라 힘들었겠네" "펑리위안 배려 조윤선, 패션의 완선은 배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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