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심각 '월드컵 아웃'… 부상 정도는?

입력 2014-07-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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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네이마르 부상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브라질 축구 대표팀 에이스 네이마르가(22,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을 마감하게 됐다.

브라질은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4강서 독일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승리와 네이마르를 맞바꾼 결과였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 도중 후반 43분 콜롬비아 후안 카밀로 주니가의 거친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곧바로 교체됐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다. 그는 그라운드서 쓰러지면서 왼쪽 다리에 큰 충격을 당했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회복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그래서 독일과 4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SPN 브라질판도 "네이마르가 척추 부위 골절로 인해 월드컵을 마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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