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 공연장 속 아버지 응원에 폭풍눈물 "빨리 성공해서 좋은 아들 되고파"

입력 2014-07-05 14:40 수정 2014-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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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설운도 아들 루민이 아버지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설운도 편으로 설운도와 그의 아들이자 엠파이어 멤버 루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엠파이어는 월드컵 응원을 위해 거리무대에 올랐다. 설운도는 그 모습을 지켜봤다.

설운도는 대기실을 찾아가 "아들 오늘 멋졌다. 아빠 지금 목이 다 쉬었다. 소리 질러서"라며 "최고야 최고. 오늘 저녁은 맛있는 것 먹어라"라고 응원했다.

이후 루민은 "말로 형용하지 못할 만큼 좋았던 것 같다"라며 "수고했다는 한 마디가 되게 많이 와 닿았던 것 같다. 빨리 성공해서 좋은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설운도 아들 루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 감격이네" "설운도 아들 루민, 화이팅이요" "설운도 아들 루민,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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