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1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감소한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순이익과 비상위험준비금을 합한 수정당기순이익은 3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5%감소한 225억원이었고 경상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줄어든 263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3%증가한 7634억원을 기록했으며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억원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생명보험의 IBNR 적립율 변경이 이번 회계연도부터 적용돼 보험영업이익이 36억원 감소했다"며 "올 1분기 비상위험준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억원 증가한 것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