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부산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 금융지원

입력 2006-08-01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의료기관의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1일 우리은행은 홍콩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ABN암로은행, KNC 캐피털 등과 세계유수 외국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합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서명은 우리은행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해 체결한 ‘외국의료기관 유치 관련 업무협약’에 의해 추진해 온 일류 외국의료기관 유치 활동을 성사시키는 단계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병원 설립에 필요한 투자 및 금융지원을 확보한 것을 의미한다.

우리은행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ABN암로은행, KNC는 미국의 의료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금년 말까지 지역실정에 가장 적합한 유치대상 의료기관 및 규모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내 일류 외국 의료기관의 유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환경 조성에 필요할 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 유치의 기본인프라로 인식되고 있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 의료기관 유치는 현재 미국계 유수병원을 중심으로 협상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 될 만큼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도 "병원 유치에 성공할 경우 인근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의 부유층 고객유치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8,000
    • +0.82%
    • 이더리움
    • 4,308,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70,500
    • +2.11%
    • 리플
    • 624
    • +2.97%
    • 솔라나
    • 200,100
    • +4.55%
    • 에이다
    • 512
    • +1.59%
    • 이오스
    • 717
    • +5.44%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0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50
    • +3.48%
    • 체인링크
    • 18,080
    • +2.73%
    • 샌드박스
    • 419
    • +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