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남부 쳉스트호바 지역에서 5일(현지시간)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1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쌍발 엔진 파이퍼 나바호(Piper Navajo)기는 이날 오후 쳉스트호바 인근 루드니키에서 이륙했으며 기장과 '패러슈티스트' 11명이 탑승했다.
사고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사고를 목격한 토폴로우의 한 주민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비행기가 남쪽에서 날아왔으며 지붕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낮게 날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