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2014 브라질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브라질과 독일,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전반 8분 이과인의 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끝에 코스타리카를 꺾고 4강에 합류한 네덜란드와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이에 앞서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해 4강에 올랐고,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결국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두 경기 모두 유럽과 남미의 대결이다. 홈팀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일, 메시를 주축으로 한 아르헨티나, 그리고 로벤을 앞세운 스피드 축구로 정상을 노리고 있는 네덜란드가 브라질월드컵 막판 열기를 달구고 있다.
한편 네티즌은 “4강 대진표, 브라질 아른헨티나 독일 네덜란드 정말 막강하다” “4강 대진표, 화려한 팀들만 올라왔네” “4강 대진표, 브라질의 6번째 우승이냐 네덜란드의 첫 우승이냐” “4강 대진표, 결과가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