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GS건설의 '자이(Xi) 타운'으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88명 가운데 300명(61%)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4-2번지 일대 560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4층, 전용면적 59∼114㎡ 775가구 아파트로 건축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1999억원이며 준공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동 일대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주거에 적합한 모든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08년 12월 준공한 반포자이와 더불어 반포 지역이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반포 한신6차 조감도.(사진=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