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송가연이 프로 데뷔전 일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자신의 로드FC 프로 데뷔전 날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룸메이트' 방송에서 조세호는 2층 거실에서 송가연과 로드 FC 프로 데뷔전에 대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욱은 오는 8월 17일 송가연의 데뷔전 날짜가 정해졌다고 밝히며 체급을 물었다.
이에 송가연은 "공식 체급은 48kg급"이라고 밝히며 체중 감량이 필요한 상태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송가연에 대한 논란과 소문들을 지적하며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파이터냐"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을 물었다.
그러자 송가연은 "처음에는 많이 속상했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저는 앞으로 꾸준히 시합을 뛸 선수이니 약한 멘탈 따위는 안 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화끈하게 경기해서 파이터 송가연의 팬 분들까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당찬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송가연의 프로 데뷔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데뷔전, 이제 정말 파이터로의 첫 걸음인가" "송가연 데뷔전, 화끈한 경기 기대합니다" "송가연 데뷔전, 상대 선수가 누구일지 정말 부담되겠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