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엉,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와 배우까지 된 사연은?

입력 2014-07-06 2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베트남 출신 방송인 흐엉이 KBS 1TV '강연100℃'에 출연했다.

흐엉은 6일 방송된 '강연100'에서 학창시절 우연히 한국 아이돌 가수의 팬이 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책과 DVD, 방송을 통해 한국어 공부를 한 흐엉은 대학교도 한국어과에 진학, 아르바이트로 여행 가이드를 하던 중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한국 청년과 결혼까지 했다.

처음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스스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찾아가 한국어도 배우며 적극적으로 한국생활에 임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외국인 연기자를 뽑는 드라마 오디션에 지원해 100여 명의 지원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합격했다.

흐엉은 현재 KBS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 2'에 외국인 며느리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대학교에서 문화관광학과 석사과정을 공부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흐엉 열심히 살았구나", "흐엉 도전정신 멋있다", "흐엉 본받고 싶다", "흐엉 항상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9,000
    • -2.07%
    • 이더리움
    • 4,590,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74%
    • 리플
    • 1,861
    • -10.7%
    • 솔라나
    • 342,500
    • -4.22%
    • 에이다
    • 1,342
    • -8.77%
    • 이오스
    • 1,121
    • +4.77%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4
    • -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5.26%
    • 체인링크
    • 23,210
    • -5.23%
    • 샌드박스
    • 804
    • +3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