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북한이 올해 9월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자국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오전 “제 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공화국 정부 성명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의 이번 성의 있는 조치는 냉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 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자국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