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북미 자체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팬택은 지난 6월 출시한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00’이 美 최대 이통사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실시하는 ‘백 투 스쿨(Back-to-School)’프로모션의 전략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싱귤러는 2학기 개학을 앞둔 미국 시장 핵심 성수기 ‘백 투 스쿨’시즌 중 7월23일부터 9월22일까지 미국 서부 지역에서 ‘팬택 C300’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싱귤러는 500여개 판매점에서 ‘팬택 C300’ 제품이미지와 모델명이 크게 들어간 윈도우 배너를 설치하고, 63개 주요 신문에 지면광고, 150개 라디오 채널에 60초 광고, 주요 포털사이트에 온라인 광고를 실시하는 등 미국 서부전역에 마케팅 강화에 나선 것.
팬택계열 해외총괄 마케팅 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팬택 C300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의 성수기 프로모션 전략 모델로 선정된 것은 기술,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강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성냥갑 만한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00’은 팬택계열 최초의 북미 수출용 GSM제품으로,미국 전역에서 광고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폴더형 카메라폰’(World’s Smallest Camera Flip Phone)으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