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에선 범양건영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범양건영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범양건영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범양건영은 주주가치 증진 및 기업의 경영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마려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부CNI는 오너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을 통한 유동성 위기 해소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동부건설도 동반 상한가다. 지난 4일 동부CNI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회사가 보유중인 동부팜한농 주식 2267만8000주를 김준기 회장의 자녀 김주원씨와 김남호씨에게 635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선 컴투스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흥행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매출액과영업이익은 각각 383억원, 142억원으로 전년대비 89.4%, 612.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롯데관광개발, 아티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제이웨이, 웹젠, 아프리카TV, 코닉글로리, 케이피엠테크, 고려신용정보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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