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가 오늘(7일)부터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7일부터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를 판매대행사인 풍산 화동양행 공식 후원은행인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의 전국 지점, 전국 우체국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발행되는 기념주화의 종류는 총 6종이다. 주화 앞면에는 주경기장과 높이뛰기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금화 2만원화), 축구공을 차는 모습(금화 1만5000원화), 리듬체조(은화 1만원화), 수영과 태권도(은화 5000원화)를 담아 우리나라 금메달리스트와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감을 표현했다.
뒷면 디자인은 공통으로 엠블럼을 사용했으며 은화는 컬러인쇄방식을 적용했다. 금화 2만원화, 황동화 테두리 측면에는 ‘INCHEONㆍ KOREAㆍ2014’를 각인해 차별성을 더했다. 황동 소재에 문자를 각인한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최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단순한 스포츠 경연이 아니라 45억 아시아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념주화는 이러한 뜻깊은 축제를 기념하고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