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데뷔,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기자회견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송가연은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두원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제 방송이 아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송가연은 ‘섹시 파이터’ ‘미녀 파이터’ 등의 별명을 얻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등 예능프로그램 활약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에 대해 송가연의 데뷔전은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가연은 그간 논란과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속상했다. 하지만 나는 꾸준히 시합을 뛸 선수이기 때문에 약한 멘탈은 어울리지 않는다. 난 궁지에 몰릴 때 더 강해지는 것 같다. 자극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수이기 때문에 주먹이 두렵지는 않다. 모든 면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오래 준비하고 기다린 시합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화끈하고 멋진 경기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송가연의 데뷔전인 ‘로드FC 017’은 내달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