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엄마 MD가 간다’ 유아동 카테고리로 확대

입력 2014-07-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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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닷컴

롯데닷컴이 ‘MD가 간다’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MD가 직접 산지 혹은 생산현장을 찾아 상품을 꼼꼼히 점검하고 선별해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한라봉ㆍ세발낙지ㆍ매실ㆍ화과자 등 기존 식품 카테고리에 국한됐던 ‘MD가 간다’ 기획전이 최근 유아동 카테고리까지 적용됐다. ‘엄마 MD가 간다’는 이름으로, 지난 30일부터 6일까지 ‘몽드드 물티슈’를 판매한 데 이어 7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아동용 캐리어&백팩 브랜드 ‘큐티앤펄스’<사진>을 선보이는 것.

롯데닷컴 ‘엄마 MD가 간다’ 기획전은 실제로 자녀가 있는 ‘엄마MD’가 제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내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 콘셉트다. 믿음을 강조하는 판매 이후 매출도 늘었다.

지난 30일부터 6일까지 판매한 ‘몽드드 물티슈’의 경우 ‘엄마 MD가 간다’ 기획전에서 상품을 선보인 후 판매량이 전주 동기 대비 59% 늘었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유아동담당 장귀순MD는 “이번 ‘엄마 MD가 간다’ 기획전을 준비하면서 판매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입장으로 상품을 선정했다”며 “나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내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엄마 MD가 간다’ 2탄 기획을 맡은 박영운MD 역시 수납 공간은 넓은지, 아이가 들기에 무게는 적당한지, 내구성은 좋은지 등등을 엄마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큐티앤펄스 제품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패션잡화팀 유아동담당 박영운MD는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상품이 없을까 MD들과 회의를 하던 중 휴가철에 맞는 유아용 캐리어를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여행가방의 경우 아이들에게 자신의 짐을 직접 꾸리게 하면서 책임감과 본인 물건에 대한 애착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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