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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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간접영향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새벽 3시 중심기압 925hPa과 최대 풍속 51m/s에 달하는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너구리가 오는 8일 중심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인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할 시기는 8일 오후부터 10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까지 올라올 8일부터는 초속 16m의 강풍과 4미터의 파도가 예상되며 최대 고비는 수요일로 알려졌다.
너구리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구리 북상에 미리 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 “너구리 우리나라는 비켜 갔으면 좋겠다”, “너구리 정말 대형 태풍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