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3인방 B1A4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꽃보다 청춘’ 팀으로 뭉쳤다.(사진=CJ E&M)
‘응답하라 1994’ 3인방 B1A4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꽃보다 청춘’ 팀으로 뭉쳤다.
손호준, 바로, 유연석은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나영석 PD 등과 함께 8월 중 방송될 tvN ‘꽃보다 청춘’(연출 신효정ㆍ나영석) 촬영을 위해 7일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났다.
남미의 페루에 이은 ‘꽃보다 청춘’ 두 번째 여행지 라오스는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에 둘러싸인 동남아시아 나라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유명세가 덜 한 곳으로, 베테랑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지상낙원’, ‘천사의 나라’ 등으로 일컬어질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친절한 민족들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장소에서 세 명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어떤 호흡과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촬영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연출하고 집필했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함께 동행해 세 명의 청춘들과 여정을 함께 한다.
‘꽃보다 청춘’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꽃보다’ 시리즈는 매번 여행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화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고 이야기하며 “실제 2~30대의 청춘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의 여행은 진짜 ‘청춘’들이 계획되지 않은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과 이에 따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