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땅' 운중동 신흥 부촌 부각… 집 보러온 연예계·재계 인사 누군지 보니

입력 2014-07-08 08:44 수정 2014-07-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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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땅

▲홍명보 감독이 최근 땅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일대.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최근 부지 매입을 한 것으로 밝혀진 홍명보 감독 외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는 배우 신하균을 비롯해 권상우, 김영철, 김보성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고층 아파트보다 단독주택나 빌라 등이 고급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하균은 운중동의 새로 지은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인근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 집은 25~30억원대다.

축구감독 서정원, 만화가 허영만 등도 이 곳의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권상우의 자택이 있는 르씨트 빌모트 빌라는 15억원이다.

이른바 '홍명보 땅'으로 명칭된 서판교가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자 이 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연예인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는 "이미숙, 신애라, 최민수 등도 집을 알아보러 왔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가수 원투의 송호범은 판교동에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관이 완성된 송호범의 집은 신하균과 평수가 비슷한 단독주택이지만 시가가 15억~16억원 정도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신기옥 도시건축종합건설 회장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윤주화 제일모직 공동대표 등의 자택도 운중동에 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한남동을 떠나 서판교로 이사했다.

앞서 이투데이 취재결과 홍명보 감독은 지난 5월15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XX번지 토지 78.35평을 11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감독이 구입한 토지가 있는 곳은 한국판 '비버리 힐스'라 불리는 신흥 부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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