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엠코 합병 효과 시작…목표가 ↑ -우리투자

입력 2014-07-08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이 8일 현대건설에 대해 엠코 합병효과가 시작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현대엔지니어링-현대엠코 합병전 기준으로 각각 3조8790억원(12% y-y), 2168억원(8%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엠코 합병에 따라 분기별 매출액 8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내외 추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수주는 베네수엘라 정유공장(4조4000억원)을 포함해 7조4000억원, 상반기 수주 11조원으로 연간 목표대비 49%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면서 “하반기 UAE미르파 발전/담수(8000억원, 7월초 수주), 말레이시아 RAPID 프로젝트, 러시아 비료공장, 우즈베키스탄 가스플랜트 등을 통해 연간수주목표 22조3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엠코 합병 이후 약세였던 주가는 6월말 베네수엘라 신규수주로 동일 발주처의 기존 공사 지연 우려를 불식하고 성장성이 부각되며 반등 중”이라며 “해외사업 수익성 회복, 국내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 국면에서 업종 내 주가수익률이 낮은 현대건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29,000
    • +1.17%
    • 이더리움
    • 5,612,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783,000
    • +0.32%
    • 리플
    • 3,447
    • -0.78%
    • 솔라나
    • 327,600
    • +0.77%
    • 에이다
    • 1,612
    • +4.27%
    • 이오스
    • 1,577
    • +1.09%
    • 트론
    • 425
    • +5.2%
    • 스텔라루멘
    • 616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1.94%
    • 체인링크
    • 40,190
    • +18.24%
    • 샌드박스
    • 1,124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