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포도, 오렌지 제치고 올해 수입과일 1위에

입력 2014-07-08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도가 올들어 수입과일 가운데 금액기준으로 오렌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에 따르면 올들어 1∼5월 과일 수입동향을 조사해 작년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포도의 수입액이 6.3% 늘어난 1억8446만1000달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위였던 오렌지는 20.9%가 줄어든 1억5921만7000달러로 2위로 내려 앉았다.

이는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봄철에 칠레산 포도수입이 크게 늘어난데 반해 지난해 겨울 한파로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가격이 올라 국내 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바나나와 파인애플, 버찌가 수입액 3∼5위를 차지했다.

또 수입액 증가율로 보면 크렌베리(금액기준 10위)가 115.3%로 1위였고 망고(금액기준 6위)가 113.5%로 2위, 키위(금액기준 7위)가 53.5%로 3위였다.

열대 과일인 망고의 수입증가는 산지 업체간 수출경쟁으로 국제 망고 가격이 40%가량 내려가면서 국내 망고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0,000
    • +6.79%
    • 이더리움
    • 3,492,000
    • +5.85%
    • 비트코인 캐시
    • 465,900
    • -0.89%
    • 리플
    • 3,833
    • +14.08%
    • 솔라나
    • 235,700
    • +10.87%
    • 에이다
    • 1,398
    • +41.93%
    • 이오스
    • 885
    • +5.36%
    • 트론
    • 358
    • +3.17%
    • 스텔라루멘
    • 485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750
    • +2.13%
    • 체인링크
    • 23,900
    • +9.13%
    • 샌드박스
    • 495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