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닛케이 0.67%↓

입력 2014-07-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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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하고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67% 하락한 1만5275.92를, 토픽스지수는 0.70% 떨어진 1270.8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하락한 2058.05를, 대만 가권지수는 0.14% 떨어진 9506.61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1% 빠진 3281.41을, 홍콩증시 전날 거래량과 거의 변동 없는 2만3542.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지난 5월 일본 경상수지 흑자액이 5228억 엔(약 5조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4175억 엔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지표 호조에도 엔화 강세가 악재로 작용해 일본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10% 내린 107.76엔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0.92% 하락했고 니콘은 0.87% 빠졌다.

중국 산시석탄에너지그룹은 0.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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