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장마감후 슬그머니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순당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2분 현재 1.14%(100원) 떨어진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은 2일 2분기 15억6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국순당의 주가는 올 1월 1만8000원을 넘었으나 '제2의 백세주'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8000원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33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4.3%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76.1% 감소한 7억97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