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8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상류에서 젖소 송아지 한 마리가 물에 떠 다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고무보트와 줄을 이용해 송아지를 구했다. 송아지는 현재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북지회 보호소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야생동물보호협회 전북지회는 최근 젖소값이 폭락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송아지 주인을 찾고 있으며 주인을 찾는대로 동물보호법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