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법무장교로서 최선다해 근무…남는 시간 공부해 학위 취득”

입력 2014-07-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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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교로 군 복무를 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법무장교로서 최선을 다해서 근무했고 남는 시간을 가용해 헌법을 공부했다”고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이 “남는 시간이 어디있냐”는 질문에 “직무수행할 때 남는다는 것이 아니고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을 수행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장교로서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안행위 소속 새정치연합 소속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남 의원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라며 “지금도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 입장에서 납득이 안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정청래 의원도 “후보자는 지근 위증을 하고 있다”며 “용인 안양에서 연세대를 왔다갔다 하는데 4시간 걸린다. 장교로서 국방의의무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또 “오전에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하더니 태도가 바뀌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 뭘 최선을 다했나”면서 “(국방부에서)5학기씩이나 다니라고 허락한 지휘관이 없다. 그런 지휘관이 있으면 해고감이다. 지휘관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 탈영이 아니냐”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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