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5개월 여정 마침표...화기애애한 마지막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4-07-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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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우라미디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이 5개월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 측은 8일 마지막 방송(20회)을 앞두고 종영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지막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 배우들은 지난 2월부터 쉴 틈 없이 달려온 촬영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런 가운데 그간 동고동락해온 배우들과 스태프가 마지막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두가 마지막 촬영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촬영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과 스태프는 마지막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 그날처럼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상을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 사진 속 배우들은 스태프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진혁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강소라는 입술을 쭉 내밀고 애교 가득 담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진세연도 진혁 감독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배우들과 스태프의 돈독한 사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종석은 스태프와 어깨동무를 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고, 함께 촬영을 해 온 조연 배우들과도 수고의 말을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그의 모습이 평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한 명 한 명 알뜰살뜰하게 챙겨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박해진은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과 눈빛으로 그가 얼마나 ‘닥터 이방인’에 열정을 다 했는지에 대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닥터 이방인’의 마지막을 실감케 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닥터 이방인’ 측은 “최종회를 남겨놓고 있는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과 스태프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온 열정을 끌어올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면서 “그 동안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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