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19세이브 달성… 센트럴리그 구원 1위 고수

입력 2014-07-08 2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시즌 19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히로시마의 타선을 삼자범퇴로 요리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19세이브째를 기록하게 된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2위인 캄 미콜리오(히로시마), 스콧 매티슨(요미우리ㆍ이상 14개)과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구원 부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세이브 추가는 공 11개로 충분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히로세 준을 4구째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소요기 에이신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두 개로 늘렸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인 용병 라이넬 로사리오마저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18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9,000
    • +1.57%
    • 이더리움
    • 5,045,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21%
    • 리플
    • 2,033
    • +0.89%
    • 솔라나
    • 329,800
    • +0.18%
    • 에이다
    • 1,384
    • -1.98%
    • 이오스
    • 1,113
    • -1.77%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68
    • -7.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4.77%
    • 체인링크
    • 25,080
    • -2.11%
    • 샌드박스
    • 831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