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3일 연속 약세...FTSE100 1.25% ↓

입력 2014-07-0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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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8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항공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우려가 확산한데다 어닝시즌을 앞두고 미국증시가 장중 이틀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도 부담이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25% 하락한 6738.4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35% 내린 9772.67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44% 빠진 4342.5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4% 하락한 339.99를 기록하면서 3거래일 연속 내렸다.

프랑스의 유럽 최대 항공사 에어프랑스-KLM은 장거리 노선의 공급 과잉과 화물 수요 부진으로 올해 세전 이익이 22억~23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예상치는 25억 유로였다. 에어프랑스-KLM의 주가는 8.7% 하락했다.

브리티시에어웨이의 모기업인 ICAG는 7% 빠졌다. 저가항공사 이지젯의 주가는 5.8% 하락하면서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금융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독일 2대 은행 코메르츠방크는 미국 당국에 5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낼 수 있다고 밝혀 주가가 5.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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