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 -HMC투자

입력 2014-07-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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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9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2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대비 15.4% 감소한 1295억원, 영업이익은 49.7% 줄어든 8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인 매출액 143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인터플렉스의 대규모 적자 지속 (-211억원)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은 8억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8.4%, 32.4% 급감한데 따른 HDI(메인기판) 출하량 감소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국내 반도체 업체 향 UT-CSP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PKG 매출액 비중은 26.1%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주력 거래선 UHD TV 출하량 증가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연결 자회사는 2분기에도 실적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전장용 MLB 및 LED 조명용 메탈PCB의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3년간 500억원 안팎의 지속적인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 국내 단일 공장 최대의 HDI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반도체 PKG 서브스트레이트 기판에 대해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반도체 PKG 성장성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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