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3일 동부화재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으로 저조한 수익을 시현했으나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경 연구원은 “고성장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초래된 점은 단기간 내에 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나 수익성 높은 장기보험의 성장세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장기적인 면에서 긍정적“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성장의 부작용으로 80%를 넘어선 자동차 손해율은 8 월에 언더라이팅 강화, 보험료 인상분의 반영으로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산비율의 악화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되며 자동차 손해율의 안정으로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실적 개선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