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는 올 하반기 내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양산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스마트폰용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개발을 시작해 올 5월에 개발 완료했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차세대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홍채인식 기술은 유일성, 불변성, 안정성 측면에서 현존하는 생체인식 방법 중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에서 보안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홍채인식 기술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IT기기 및 보안 관련 시스템 등에 적용되어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카메라모듈 시장이 지난 3년간 연평균 4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메라 모듈 사업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의 수익원인 보호회로 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파워로직스는 대형 스크린, PC모니터, 스마트TV 등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카메라모듈 개발을 완료, 연내 양산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