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 전 충격' 호나우두, 수니가 맹비난 "네이마르에 악마의 태클
▲사진=호나우드 페이스북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호나우두가 네이마르에 중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후안 카밀라 수니가를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지난 6일(한국시간) 수니가의 태클로 네이마르가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악마의 태클이다"이라며 "상대를 음해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보통의 플레이는 아니다. 폭력적인 선수에게 엄한 벌을 주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6일 열린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상대팀 수니가에서 허리를 가격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네이마르는 수니가의 거친 파울로 척추 골절 부상으로 4강전부터 출전할 수 없게 됐다.
9일 열린 독일과의 4강전에서 브라질은 1-7로 참패했다. 티아고 실바와 네이마르가 결정하면서 수비진영이 붕괴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브라질 독일 전 충격과 호나우두의 수니가 비판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 전 충격" "브라질 독일 전 봤다면 후나우두도 열 받았을거야. 수니가 진짜 몸 조심해라" "수니가 어쩌나. 호나우두까지" "FIFA는 수니가에 추가 처분 안 내린다고 했대요" "호나우두 이번 경기에 나갔다면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