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네덜란드 축구국가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니헬 데 용(AC밀란)이 부상에서 극적으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네덜란드는 지난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전반 9분 만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던 데 용이 팀 훈련에 복귀하며 ‘천군만마’를 얻었다.
정밀 진단 결과 최소 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했던 데 용은 극적인 회복력을 보이며 네덜란드 선수단에 다시 합류했다.
강한 압박과 과감한 태클이 주 무기인 수비형 미드필더 데 용의 복귀로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봉쇄할 전술적인 큰 힘을 얻게 됐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주포’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4강전까지 3골을 터트리며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그의 부상은 결승 진출을 노리는 네덜란드에 치명적인 손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