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선정… 2위 소시 ‘Mr.Mr.’

입력 2014-07-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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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오버’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2014년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한 K팝 뮤직비디오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공개된 K팝 뮤직비디오 중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동영상의 리스트를 9일 공개했다.

유튜브의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K팝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9일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1시 기준 9456만1672건의 조회 수를 기록, 1억 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Mr.Mr.)’가 2위에 올랐다. ‘Mr.Mr.’는 지난달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4 베스트송 25’에 선정되기도 했다.

3위는 엑소의 ‘중독’이 차지했으며, 5위 역시 엑소가 ‘12월의 기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2NE1의 ‘컴 백 홈(Come Back Home)’이 4위에 올랐고, 6위는 태양의 ‘눈,코,입’, 하이포와 아이유의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가 7위를 차지했다. 악동뮤지션의 ‘200%’, 동방신기의 ‘썸씽(Something)’, AOA의 ‘짧은 치마’가 8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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