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연준 회의록 공개 앞두고 달러 혼조세…달러·엔 101.61엔

입력 2014-07-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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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공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101.6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17달러로 전일 대비 0.04% 올랐다.

엔은 유로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38.37엔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경제 성장세 회복에 힘입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예상보다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연준의 지난달 회의록이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공개되는 회의록에서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향후 수년간 연준의 목표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탠 샤무 IG 시장전략가는 “이번 주 연준 위원들이 훨씬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밝혔으며 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켰다”면서 “시장은 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달러 투자에 대해 더욱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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